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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근저족막염 증상 / 원인과 치료방법 알아보기

by -유공남- 2024. 2. 2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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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체의 2%밖에 차지하지 않는 부위가 발입니다. 하지만 이 발이 나머지 98%를 지탱하게 됩니다. 우리가 뛰고, 걷고, 서고 등의 일상을 지탱하는 것 또한 이 두 발 덕분입니다. 하지만 발은 몸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크게 발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. 이러한 분 중 어느 날 갑자기 발이 아프고 뜨끔거려서 잘 걷지 못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.

근저족막염 증상

● 아침에 일어나거나 오랜 시간 앉았다가 일어났을 때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근저족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통증이 생깁니다.

 

● 오래 걷거나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한 후 근저족막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.

 

● 근저족막이 발의 중앙에서 뒷부분까지 분포해 있어 통증이 이 부분으로 확산됩니다. 발바닥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거나, 발바닥에 압박감이 느껴짐

 

근저족막염 원인

1. 과도한 운동 : 특히 오래 걷거나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하면 발바닥에 많은 부담이 가해져 근저족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2. 체중 증가 : 체중이 증가하면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근저족막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. 그래서 임신 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이 근저족막염을 더 자주 앓게 됩니다.

 

3. 불편한 신발 :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, 높은 굽의 신발을 자주 신거나, 아예 신발을 신지 않는 것도 근저족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4. 나이 : 나이가 들면서 근육과 인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, 근저족막이 약해질 수 있어 근저족막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.

 

5. 특정 직업 : 오랫동안 서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근저족막염을 더 자주 앓습니다.

 

6. 평발(플랫풋) : 평발(플랫풋)이거나 높은 볼록한 발등을 가진 사람들은 근저족막에 더 많은 부담이 가해져 근저족막염을 앓을 확률이 높습니다.

근저족막염 치료방법

초기 질환인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스트레칭을 잘해주고 관리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빠르게 나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방치하여 발의 변형이 크고 근저족막염이 만성화된 경우에는 통증이 오래되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.

 

근저족막염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한약 처방, 체외충격파, 도수요법이나 추나요법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. 수술은 거의 하지 않으며 보존적인 방법으로도 대부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. 발의 변형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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