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요로결석'의 이해 / 원인,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기

요로결석 원인

요로결석은 소변에서 미네랄과 다른 물질들이 과도하게 집중되어 결정화되어 돌처럼 굳어지는 현상입니다. 이러한 결석들은 신장에서 시작하여 요로계의 어느 부분에서든 발견될 수 있습니다.

 

● 수분 섭취 부족 :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소변이 농축되어 미네랄이 결정화하기 쉽습니다.

 

● 식이 요인 : 고단백, 고나트륨(소금), 고설탕 식이는 요로결석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 반면, 칼슘 섭취가 너무 적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.

 

● 비만 : 체질량지수(BMI)가 높은 사람은 요로결석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습니다. 소화계 질환과 수술: 염증성 장 질환 또는 장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칼슘과 다른 물질의 흡수에 영향을 받아 결석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.

 

● 특정 보충제 및 약물 : 비타민 C, D 보충제, 일부 이뇨제 및 항생제 등이 결석 형성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

 

● 건강 상태 : 고칼슘뇨증, 고요산혈증, 갑상선 문제 등 특정 건강 상태는 요로결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 가족력 및 개인력: 가족 중에 요로결석 병력이 있거나 본인이 과거에 경험했다면, 재발 위험이 더 높습니다.

 

● 탈수 : 더운 기후나 강도 높은 운동을 통해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 소변이 농축되어 결석 형성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.

 

요로결석 증상

● 통증 :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, 요로결석이 요관을 통과할 때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이 통증은 보통 허리나 옆구리에서 시작하여 아래쪽 복부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. 통증의 강도는 결석이 이동함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,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(신장 산통)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● 소변 변화 : 소변 색깔이 평소보다 더 진하거나 붉은색(혈뇨)을 띨 수 있습니다.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타는 듯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.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,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은 있으나 소량만 배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
 

● 메스꺼움과 구토 : 심한 통증 때문에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.

 

● 발열과 오한 : 결석으로 인해 감염이 발생한 경우 발열과 오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● 소변의 냄새와 탁함 : 감염이 있을 경우 소변이 평소보다 냄새가 나거나 탁해질 수 있습니다.

 

요로결석 예방

● 충분한 수분 섭취 : 하루에 최소 2리터(약 8잔)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. 더운 날씨나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그 이상을 섭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 충분한 수분 섭취는 소변을 희석시켜 미네랄이 결정화되는 것을 방지합니다.

 

● 칼슘 섭취 : 칼슘 섭취를 줄이는 것이 결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, 오히려 적절한 양의 칼슘 섭취는 특정 유형의 결석 형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 다만, 칼슘 보충제와 식품에서의 칼슘 섭취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,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● 나트륨 섭취 감소 : 나트륨(소금) 섭취를 줄이는 것은 요로결석 예방에 중요합니다.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, 패스트푸드, 간식 등의 섭취를 제한해야됩니다.

 

● 단백질 섭취 주의 : 특히 동물성 단백질(고기, 계란, 유제품)의 섭취를 지나치게 많이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과도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칼슘 손실을 증가시키고 요로결석 형성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

 

● 과일과 채소 섭취 늘리기 : 과일과 채소는 마그네슘과 칼륨, 섬유질 등 결석 형성을 예방할 수 있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. 산성화된 소변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하므로,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.

 

● 설탕과 과당 섭취 줄이기 : 설탕이 첨가된 음료수와 과당이 많은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러한 식품들은 요로결석 형성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

 

● 정기적인 건강 검진 : 특히 과거에 요로결석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,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혈중 및 소변 내 미네랄 농도를 확인하고, 필요한 경우 의사의 조언에 따라 식단을 조절하거나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